트럼프 퇴원: 대통령의 건강과 주가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트럼프의 퇴원과 함께 주식시장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는 금요일 저녁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월요일 퇴원 함으로서 3일만에 병원 입원 생활을 마쳤습니다.

뭐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는 주치의 말을 빌면 퇴원 조건 만족은 했지만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급하다는 이야기가 될겁니다. 트럼프는 트윗에 18번이나 자신을 찍으라는 포스팅을 올렸는데 일부에서는 코로나 후유증이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시장은 지난 금요일에 비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것으로 판단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도 약한모습을 보이면서 동정표를 얻는 것 보다는 조기 퇴원을 하면서 거봐라 코로나 별거 아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자신의 코로나 방역에 대한 실수를 정당화하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크게 벌어진 지지율을 쉽게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대선 TV토론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하여 선거 30여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두 자릿수의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이전 힐러리 때도 차이는 있었지만 그때는 민주당이 지지율을 믿고 거만했지만 이번 민주당은 저번의 패배때문인지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납짝 엎드린 모습입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거죠

이번 트럼프 코로나 확진에도 강하게 몰아부치기 보다는 트럼프의 조속한 쾌휴를 비는 모습이 오히려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강하게 공격했다면 트럼프에 대한 동정론과 보수층의 결집을 가져왔을텐데 말입니다.

사실 언론들은 트럼프의 퇴원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다고 이야기 하지만 역사상으로 보았을때는 대통령의 건강이 주가와는 크게 관련이 없었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대통령들의 건강문제는 여러 번 있었는데 대표적인것이 아이젠하우워의 심장마비와 크론병 진단만이 5%이상의 시장 하락을 가져왔고 심지어 케네디대통령의 암살과 레이건 대통령의 피격에도 주가는 2%정도의 하락만을 했던 통계가 있습니다 이후 주가는 빠른 속도로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그럼 왜 주가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게 된 걸까요? 저는 벌어진 지지율때문이라는 판단 입니다

지지율이 벌어짐으로 해서 좌파 정부인 민주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 오히려 더 강력한 부양책이 나올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실제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 부양책 규모에서 큰 차이가 있었고 수정된 2조 5000억 불 규모의 민주당 부양안도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아직 계류중 입니다.

어제 발표된 고용관련 지표가 시장의 기대 만큼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부양에 대한 목소리는 좀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민심은 민주당 쪽으로 급하게 기울고 있어 보입니다.

사실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기는 것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섹터들과 업종들이 좋아질 것인가 하는 것인데 단기적으로 바이든의 공약속에 있는 재생에너지와 트럼프가 오바마시절 만들어놓은 헬스케어를 완전히 박살낸 것을 기억 하면 지지율이 벌어질수록 해당 업종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물론 테마적인 접근은 권해드리지 않고 바이든의 지지율이 높다고는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올인 몰빵 이런거는 하지마세요.

우리가 매일 시장을 살피는 이유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인 겁니다. 그때 그때 잘 대응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본인의 시황이 있어야 대응이 가능합니다. 시장이 안좋아 질거라고 예상하는 분들은 지금처럼 시장이 올라올 때 매도를 해야할 것이며 시장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측하시는 분은 시장이 떨어질 때 추가 매수를 해야하겠죠.

이렇듯 투자의 성향과 투자자의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맞는 완벽한 시황은 없습니다. 같은 글을 읽더라도 다르게 느끼실수 있고 본인에게 좋은 쪽으로 해석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가져야할 덕목이 있는데 유연한 사고와 겸손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이라고 해서 틀린 생각이 아닙니다. 다른 생각이죠. 서로를 존중하는 유연한 사고를 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빅테크 기술주보다는 은행, 금융, 유틸리티등 저평가 섹터들의 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입니다. 급등주 추격 매수 보다는 이런 종목들을 줍줍하는게 좀더 안전하고 확률 높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 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려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 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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