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퍼시픽유니온 애널리스트팀이 제공하는 글로벌 시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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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영문) https://www.puprime.com/exchange-institute/market-fore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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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외시황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과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의 지연 등으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주식시장은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은 의회가 백악관과 경기부양책 협상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퇴색한 후 초기 상승세의 대부분을 유지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재무장관과 하원 의장이 새로운 부양책에 관해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는 견해를 밝힌 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 의장의 새로운 제안이 기존의 협상 내용에 약간 어긋난다는 보도는 양측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민주당은 2조 4천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에 이를 하원에 표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하원이 통과시킨 3조 4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보다는 적은 액수이지만, 새로운 제안책은 백악관 및 공화당이 주장하는 규모보다는 훨씬 큰 만큼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전통 인프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봉쇄 정책 이후 경기 회복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미국인들은 국경간 이동과 외식 횟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2.시장 한 눈에 보기
3.외환시황
목요일 런던 채권 시장이 마감된 후 주식시장이 반등하자 미국 달러화는 4일 연속 상승을 멈췄고 이후 초기 상승세가 혼조세로 바뀌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지난 8월 신규 주택판매 데이터는 시장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보였고, 14년 만에 처음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보다 소폭 상승해 87만 명을 기록하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로 달러는 +0.1%를 맴돌며 2개월 만에 1.1672로 4일 연속 하락을 멈췄고, 이에 앞서 독일이 발표한 9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93.4로 예상치보다 낮았으나 전 달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호주 달러는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5일 연속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고, 현재 2주간 최저치인 0.704 부근으로 하락했습니다.
4.기술적분석
XAUUSD (H4) 현물 금
4시간 차트를 보면 금 가격은 1867.98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전 장중 한때 증시 불안으로 두 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1850달러 선을 맴돌았습니다. 연준(Fed)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더 많은 재정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기대 감소가 금가격에 하락 압력을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이 단기적일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금 가격은 1908.03과 1846.23 사이에서 고전하며 달러화 강세에 따라 다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항: 1880.66, 1908.03
지지: 1846.23, 1813.95
GBPUSD (H4) 파운드/달러
파운드화는 완만한 상승률을 보이며 장중 최고치인 1.2780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재무장관은 ‘일자리 지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정부와 기업이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노동자들의 임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일자리 지원 제도는 내년 11월부터 6개월간 정상급여의 4분의 3을 충당할 예정입니다. 파운드화는 9월 영국산업연맹 유통 보고에 의해 지지를 받았고, -6%에서 11%로 예상했던 -10%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영란은행(BOE)은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RSI 지수의 경우, 중립 영역까지 소폭 강화되었지만 지금까지 주요 저항과 지지 사이에서 약간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두 MA 지표가 이 단계에서 상승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항: 1.2775, 1.2847, 1.300
지지: 1.2717
EURUSD (H4) 유로/달러
EURUSD는 목요일 소폭 상승하며 서면 기준 1.1670 가격을 기록하고 있지만 1.1626에서 주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위험회피 심리가 지배적인 가운데 상반기 동안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만연했습니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미국의 데이터와 증시는 일일 최저치에서 반등하여 장중 마지막 거래 세션에서 달러화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시장은 8월 미국 내구재 수주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월과 같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SI 측면에 따르면, 과매수 범위를 벗어나 40 부근으로 이동했지만 현재 60-MA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저항: 1.1718, 1.1766
지지: 1.1635, 1.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