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UNION] 파운드화, '노딜 브렉시트'우려로 하락

본 포스팅은 퍼시픽유니온 애널리스트팀이 제공하는 글로벌 시황입니다.
원문은 PACIFIC UNIO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영문) https://www.puprime.com/exchange-institute/market-foresight
한국어 https://kr.puprime.com/exchange-institute/market-foresight

1.해외시황

유럽 증시는 상승했고, 시장은 유럽이 미국 기술주 하락에 상대적으로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파운드화는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유럽 Stoxx 600은 자동차 제조업 주도하에 월요일에 폭 넓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식판매가격 인하 발표와 주요 시장의 원유 수입량 감소 소식으로 인해 원유가격은 배럴당 40달러 이하로 하락세를 연장했습니다. S&P 500지수 선물 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미 재무부 국채 수익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달러는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절 연휴 이후 투자자들에게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은 극단적으로 보이는 포지셔닝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짐에 따라 들끓고 있는 랠리를 재고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의 선물은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지만 나스닥 증시는 6월 이후 가장 가파른 글로벌 증시의 주간 하락여파로 인해 0.4% 하락했습니다.

2.시장 한 눈에 보기


3.외환시황

미국 노동절 연휴로 인해 시장의 유동성이 낮아 시장 동향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달러화는 유로 대비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요 10개국 통화에 손실을 주도하고 있어 지난주 시작된 통화 약세 움직임을 가속화했습니다.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을 제기하자 하락했고, 이달 초의 옵션과 차트에 따르면 파운드화가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파운드화는 6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일 만에 0.7%하락한 1.3187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유로를 압박했고, 달러는 0.1% 하락한 1.1814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회의에 앞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입니다.

4.기술적분석

GBPUSD(H4) 파운드/달러


파운드화는 주요 10개 통화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해 현재 진행중인 브렉시트 회담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파운드화는 7월 이후 4번째로 노란색 상승 추세선으로 하락했고, 이달 초에 비해 약 2%의 하락율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노란색 선이 주목할 만한 지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SI 지표는 34.88까지 하락했고, 심한 변동성은 중단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60일 이평선이 역풍 추세에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항: 1.3219, 1.3255
지지: 1.3129, 1.3074

XAUUSD(H4) 현물 금


금 가격은 노동절 휴일로 유동성 시장이 희박해지면서 장중 소폭 변동했습니다. 금 가격은 또한 첫 번째 지지와 저항 사이의 변동장에 빠져 있습니다. RSI 관점에서 볼 때, 지수는 45의 중립점으로 상승했습니다. 60일 이평선 뿐만 아니라 단기 이평선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저항: 1948.69, 1968.19
지지: 1918.33, 1905.62

EURUSD(H4) 유로/달러


독일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해 예상보다 악화되었고, 주식시장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독일은 7월 무역수지를, 유럽연합(EU)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평선 관점에서 볼 때, 60일 이평선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15일 이평선은 장기간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지지는 시장의 상승 추세선과 일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항: 1.1844, 1.1866
지지: 1.18, 1.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