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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 테슬라냐 카카오게임즈냐? 청약 1억 넣으면 몇 주 받나?

입력: 2020- 09- 01- 오전 07:42

카카오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 입니다

네이버 검색순위를 살펴 보면 최근 1위부터 20위까지 거의 주식투자와 관련된 키워드가 차지하고 있는걸 보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간밤 미국시장은 다우와 S&P 500이 오랜만에 하락을 했고 나스닥 지수만 상승을 하며 마감 했습니다.

뭐 나스닥도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거의 테슬라 혼자 하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5:1 액면분할 첫거래일인 어제 12.57%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역시 액면분할한 애플의주가도 3.39%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두회사의 액면분할 전략이 기가 막히게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액면분할은 주가가 싸지게 보이는 착시효과 이외에

기업의 가치가 더 좋아지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즉 펀더멘탈의 변화는 없는데 주가가 싸지는 착시효과가 있다보니 신규 매수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이 신규 투자자들의 유입이 주식의 유동성을 부여한다는 점 정도가 긍정적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자 그러면 실제 투자자분들이 고민하시는 이런 액면 분할한 타이밍에 신규 매수를 해야하느냐? 하는 관점에서 제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앞에서도 설명드린 것처럼 액면분할은 주가가 싸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가 말씀 드렸습니다.

이 착시 효과로 인해서 신규 매수자들이 좀더 허들없이 신규 매수에 이르게 된다는 것인데 신규 매수를 하면 누군가는 팔아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이 누군가가 대주주라면? 당연히 주가는 오래 상승하지 못하고 일시적 상승 후 하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날 액면분할을 한 애플의 경우 1987년 , 2000년, 2005년 2014년 ,이렇게 4번의 액면분할을 했습니다. 이번이 5번째 이죠. 이렇게 앞선 4번의 액면분할 한 후 2주동안 주가는 평균 5% 넘게 하락 했습니다.

액면분할은 좀더 작은 투자자들을 시장에 끌어드리겠다고 하는 대주주의 전략으로 단기적 모멘텀은 주가를 끌어올리지만 익숙해지는 순간 주가는 다시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주주는 비싼 가격에 주식을 매도 한 후 다시 저가에 주식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혀 왔던 겁니다.

이런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는데 2017년 삼성전자가 50:1의 액면분할을 합니다. 250~300만원 근처에 가 있었던 주가는 5만원 에서 6만원 까지 내려오게 되고 이제 국민주라는 이름으로 신규 고객들을 모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주가는 이후 8개월동안 3만원대까지 떨어지고 개인투자자들은 떨어진 가격에 주가를 기관투자자들에게 넘기고 시장을 나옵니다.

물론 주식은 케바케라 항상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종목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드리는 것은 액면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실제 액면분할을 오랫동안 지켜본 투자자로서 처음겪어보는 투자자들에게 이야기 드리는 정도로 봐주세요.

또 하나의 이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인데 어제 이종목의 공모가가 2만 4000원으로 결정 났습니다.

일단 오늘과 내일 청약이 가능한데 경쟁률을 지난 SK 바이오팜의 경쟁률을 감안해서 400:1 정도로 잡으면 천만원 투자하면 1주 정도 받는 거네요.

만일 청약증거금 기준으로 31조원 정도의 증거금이 몰린다고 하면 경쟁률이 800:1 정도 되니까 2천만원 투자하면 1주 받는 거죠.

너무 적죠? 그래도 청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해본 것과 하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빚을 내거나 있는 주식 팔거나 해서 청약 넣으시는 거는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돈을 빌린다면 이자가 나갈것이고, 주식을 매도 해서 청약한다면 매매수수료가 발생할 것이니까요. 그러니 꼭 여유자금으로 경험삼아 해보시기 바랍니다.

팁을 하나 드리면 첫날 청약보다 둘째날 첫날 경쟁률을 보고 하시는게 좀더 유리하실 겁니다. 증권사도 선택하실수 있고요.

어제 우리시장에서 외국인들이 1조 6천억 순매도를 한 것은 바이러스 상황에 따른 조기경보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투자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니까요.

어제 300명 아래로 확진자가 줄었듯이 오늘도 줄어들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영업자 여러분들 힘내세요. 와칸다 포에버 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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