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자본유출 수단 이용 가능성"
□ 7월 에너지 리뷰 : 뚜렷했던 지지선($40)와 저항선($43)


-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의 6월 원유수입이 역대 최고치(1,290만 bpd)를 기록했고, 리비아 내 100만bpd 공급차질 이슈와 OPEC+의 감산 노력 등이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
-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서방국들이 정신이 없는 틈을 타, 사상 최대 수입을 지속한 중국은 어쩌면 최대 장기 목표중 하나인 '위안화의 세계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은 듯 (7대 메이저 석유 기업 중 한 곳인 BP사와 원유 거래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위안화로 결제를 했음)
- 달러화는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못했는데, 원인은 결국 미국 내 무더기 확진자 수(일 평균 6~7만명)와 가솔린 수요 우려
* 참고 : 대부분의 원자재는 국제시장에서 미국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경우 상대적 가치가 증가해 가격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
- 이란 내 핵시설 공격이나 조선소 폭발 사고, 이라크 그린존 로켓탄 피격 등 소규모 지정학적 리스크는 유가 하락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음
- 러시아의 풋옵션 헷지 고려와 사우디 정부의 세금 인상, 국유 자산 민영화 촉진 소식에 OPEC+의 감산 이행 의지가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이 제한되기도
- OPEC+의 감산 축소 결정(기존 960만 bpd -> 770bpd)은 큰 탈없이 무사히 지나간 듯
- 코로나19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며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조용히 이루어진 성공적인 감산 완화라고 평가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성공적인 백신 임상 시험의 소식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며 OPEC+감산 규모 축소 이슈는 무난히 지나감
□ 8월 에너지 전망 : 공급 ↑ + 수요 ↓ + 수출 ↓ = 단기조정 예상

- [공급 ↑] 유가가 $40 언저리에서 지지력을 유지함에 따라 일부 주요 셰일 기업들의 신규 유정 BEP를 상회해 최근들어 미국내 원유 리그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수개월만에 반등하며 원유 생산 증가 조짐을 보임. 미국 내 원유 재고도 급격한 증가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5년 평균 대비 1억배럴이 많아 재고과잉 우려도 여전할 듯
- [수요 ↓] 미국 전체 원유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솔린 수요도 작년보다 여전히 400만 bpd 가량 낮고 미국내 정제시설 가동률도 작년보다 낮아 수요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수출 ↓] 급감하는 러시아와 사우디의 원유 수출도 재고 증가 우려와 수요 감소 우려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
- 결론적으로, 단기적인 미국발 수요감소, 공급 증가 우려, OPEC+의 감산 의지 하락, 중국의 수입 감소 등이 단기적으로 하방압력을 넣어줄 것으로 예상. 8월 유가는 조정을 받아 지금 수준보다 소폭 하락한 $30 후반대 움직임을 보일 전망
* 리서치 상세내용은 상단의 '삼성선물 유튜브 동영상 시황'과 하단의 리서치 전문(PDF)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