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퍼시픽유니온 애널리스트팀이 제공하는 글로벌 시황입니다.
원문은 PACIFIC UNIO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영문) https://www.puprime.com/exchange-institute/market-fore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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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장 한 눈에 보기
2.XAUUSD 현물 금
금 가격은 이번 주에 1,900달러를 돌파했고 2011년의 최고치인 1921.50달러를 향하고 있습니다. 잠재적인 목표치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금 가격이 하락한다면 1,812.11달러와 1,800달러가 이 지역에서 한동안 보합권을 형성했기 때문에 강한 피벗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이 휴스턴과 청두의 각 영사관을 폐쇄하도록 조치함에 따라 중국과 미국 간 외교적 긴장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팬데믹 상황과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3.EURUSD 유로/달러
유로/달러(EURUSD)는 수요일 장 초반 1.1550 부근에서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달러화의 매도가 계속됨에 따라 목요일과 금요일에 1.16260까지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경제 회복기금 승인, 7월 독일 소비자 신뢰지수의 회복, 다양한 경제 및 통화 부양책 등의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유로화의 상승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 발표될 미국 실업수당 청구와 연준(Fed)의 금리 결정에 의해 초점이 맞춰질 것입니다.
최근 발생한 중미 간 갈등이 한때 달러화를 상승시켰지만, 유로/달러(EURUSD)의 랠리는 잠시 주춤한 후 재개되었으며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적으로 RSI가 점차 과매수권에 근접하고 MACD 히스토그램이 긍적적 측면에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유로/달러(EURUSD)가 다가오는 주에 일시적인 보합을 형성하거나 최근의 랠리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4.GBPUSD 파운드/달러
파운드화는 6월 5일 이후 가장 큰 폭인 1.276 부근을 맴돌았으며, 이번 주 말에 달러 약세로 인해 급등했습니다. 동시에 영국의 소매판매는 6월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해제로 많은 매장들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유럽 중앙은행(BOE)는 미국의 상황을 예로 들며, 너무 빠른 영국 경제의 재개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의 긴장은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고, 파운드화가 절상할 기회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차트에 따르면 파운드화는 6월에 높은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1.2785를 테스트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일단 시장이 하락할 경우 1.2657의 지지를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1.279를 돌파한다면 파운드화는 1.3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