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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주, 살까 말까?

입력: 2020- 07- 21- 오전 07:54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여러분,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 입니다.

미국 주식이 옥스포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러스 백신 초기실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낙폭을 회복하고 강보합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에이비프로 바이오를 들수 있는데 자회사인 에이비프로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합작법인인 에이비메드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식공무원은 테마주 매수 추천은 드리지 않으며 동종목은 이미 저점대비 88% 이상 상승한 상태 입니다. 

유럽연합의 경제회복기금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시장은 눈치를 보면서 시작 했습니다. 유럽 정상들이 벨기에에 모여 경제회복기금에 대해 논의 했지만 북유럽과 남유럽의 이견차가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는 모양세 입니다. 

더달라는 남유럽과 못주겠다는 북유럽이 맞서고 있는 모양세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매번 북유럽에서 돈벌어서 남유럽국가인 돼지들 이른바 PIGS 라고 불리우는 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등 게으른 국가들에게 돈을 퍼주는 것이 맞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의 유럽이라고 하면서도 자국의 이익을 신경쓰는 국가들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모양새 입니다. 바이러스 이전 상황에서는 대면과 통합, 그리고 공유등이 강력한 이슈였지만 바이러스 상황에서는 봉쇄, 독립, 단절등이 더큰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죠. 몇몇 남부 유럽국가들은 관광등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들이 많은데. 

관광수입이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제조업 강국들이 나머지 국가들을 먹여살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한몸뚱아리가 되었는데 그대로 놔두면 자기까지 죽어버리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유로존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본 나라는 독일 이었는데 이제 독일이 가장 큰 짐을 지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바이러스가 유럽의 분열을 가속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최근 유로강세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달러와 유로화 모두 약세가 된다면 신흥시장 위험통화가 강세를 보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6.98을 기록 중이며 최근 3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화는 중국의 프락시 통화로 중국환율과 크게 상관관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가 절상되어야  소비력이 강해져서 우리시장은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유럽 시장의 혼조세로 미국 시장도 약세로 출발 했지만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테슬라등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이 나스닥을 2%넘게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시장을 주도한 것은 아마존인데 골드만삭스가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3800달러로 올리자 주가가 7.9%폭등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1997년 1.7달러였던 주가가 20년 만에 3196달러로 약 1500배가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주가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레퍼런스가 있기 때문에 성장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느데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우는 니콜라의 주가는 썩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6월 9일 79달러까지 갔었던 주가는 어제도 21% 빠지면서 38.45달러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 한달만에 반토막이 난거죠. 이렇듯 모든 주식은 같은 방향으로만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투자에는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등한 주식 추격매수는 자제 하시고요.

테슬라 주가도 어제 9.47%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2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 500 편입 기대감에 베팅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안되어도 다음번에는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주식속담이 있지만 그건 말을 잘 탈줄 아는 투자자에 한해서 입니다. 말에 올라타는 것조차 어려운 투자자가 달리는 말에 올라타다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초보 투자자분들은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시기 보다 공부를 하신 후에 투자를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패닉셀 보다 무서운 것이 패닉 바잉 입니다. 이번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 것 같지만 아니요 여러분들이 자본주의에서 살아가시는한 기회는 언제든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 한탕하겠다는 생각 보다 자본주의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하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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