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란 공격 취소, 이스라엘은 몰랐다"...미 중동 정책 난항 속 EU 규제·OPEC+ 증산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역대급 외국인 매수세 속 코스피 역대 1위 상승률 기록하며 폭등
금요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200 선물 (F)이 사상 처음으로 3단계 가격제한폭에 도달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18.79%, 코스피지수 +17.91%, 코스닥 +11.63%).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목요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상승세 두드러짐과 더불어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호조가 이어지자 폭등하며 출발. 외국인 현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코스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2조원 순매수(KRX 기준), 코스닥에서는 나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더욱 확대. 한편, 선물 상한가 기록에 따른 현물 대비 저평가 속에 코스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 물량 역시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8.1천억원)로 유입됨. 다만 지수 선물 미결제약정의 감소와 함께 외국인의 선물 수급이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했는데, 증시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과 더불어 지정학적 리스크 잔존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리스크 관리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판단.
코스피 지수는 Situational Awareness 헤지 펀드의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소식 속 관련 매도 압력 완화되는 호재에 역대 1위 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번 주 동안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데 성공. 이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시총 상위 반도체 관련주가 상한가에서 마감하며 지수 강세를 주도. 한편, 주말간 금융 당국이 홍콩 사례를 참고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배율을 하향 조정할 수 있는 ‘증시 긴급 조치권’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지며 관련 동향에 주목.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이익 수치가 예상치를 하회한 키옥시아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1,000선 이탈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 금일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및 7월 수출 호조(YoY +62.8%, 예상 +59.0%) 속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주목하며 추가 상승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미국채 10년물 금리 4.7% 돌파 속 아마존 실적 발표 후 급등한 하이퍼스케일러가 상승 견인
미국 증시는 고금리 압박에도 불구하고 하이퍼스케일러 주가 급등에 힘입어 강세 마감(S&P 500 +0.70%, 나스닥종합지수 +1.00%, 다우존스 +0.53%).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빅테크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애플의 시간외 거래에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이 Capex 지출 전망치 상향 조정 속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의 가속화를 발표하며 주가 급등한데 영향 받아 상승 우위를 보임. 이에 하이퍼스케일러 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이에 AI 투심 개선되며 전력 인프라 관련주 상승 두드러졌으며, 국제유가 상승 전환 속 에너지 섹터 역시 시총 상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소화(쉐브론 – 예상치 상회로 상승 vs 엑슨모빌 – 예상치 하회로 하락)하며 상승 마감.
다만 이외 S&P 500 11섹터 중 대부분인 7개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7%를 돌파하며 트럼프 2기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하락 마감하며 섹터별 차별화가 나타남.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에 투표한 세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관련 우려가 확대됨.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말 중으로 이란의 에너지 관련 시설에 폭격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경계감이 고조되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사이 동맹국 요청에 공습을 취소한 이후, 월요일 오후부터 이란 관련 새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언해 TACO 트레이드 재현되며 브렌트유 급락 속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