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 한 눈에 보기
2. GOLD 현물 금
금 가격은 2011년 9월 이후 1818달러로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세계 투자자들은 국채와 귀금속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형 펀드들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확산 사례는 락다운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를 제외한 주요 주가지수에 대한 강한 하락 압력은 현금의 흐름을 금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점진적인 미국 경기 회복과 소비자 신뢰 회복이 저해될 수 있는데, 이는 연준(Fed)에서 가장 원치 않는 상황입니다. 스티브 므누신(Steve Mnuchin) 재무장관이 7월 말까지 새로운 팬데믹 부양책이 통과될 것이라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락다운에 직면하여 그 효과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Fed)이 또 다른 통화 부양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한다면, 금 가격은 연준(Fed)이 미국 경제에 주입한 유동성 개선으로 인해 또다른 상승세를 보일 것입니다. 금 가격은 현재 1800달러대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현재 상승 추세선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만약 1800달러를 돌파한다면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1780~1800달러 내에서 보합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GBPUSD 파운드/달러
지난 주 브렉시트 협상이 갑작스럽게 중단되어 유럽연합(EU) 외교관들은 런던에서 영국 외무장관들과 만나 6주간의 2차 회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브렉시트 회담의 진전이 없는 점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합니다. 수요일에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재무장관은 경제 비관론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00억 파운드 규모의 재정정책은 일자리 제공 및 기업에 고용 유지 보너스를 지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침체된 관광업의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접객 및 관광분야의 부가세를 5%로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도입했습니다.
달러화는 팬데믹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으며, 파운드화는 이번 주 내 1.18%의 자본을 확보하며 미국 달러 대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4. EURUSD 유로/달러
유럽중앙은행(ECB)은 7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변경하지 않고, 6월까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통해 6000억 유로를 경제에 투입했습니다. 통화당국의 구성원들은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또 다른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평가하기를 원했고, 크리스틴 라가르그(Christine Lagarde)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미 많은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에 데이터를 신중하게 평가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면 회의를 거행하여 그들이 이전에 타협하지 못했던 7,500억 유로의 재정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로/달러(EURUSD)는 이번 주 0.44% 상승하여 1.13에 근접하여 장을 마감했으나, 목요일 호조를 보인 후 하락하여 지난주 마지막 날에는 1.13708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