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펀더멘탈)장세로의 전환을 준비하자
우라카미 구니오라는 일본의 증시 전문가는 1993년에 발간한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이라는 저서에서 주식시장을 순환론적 관점에서 사계절에 비유했다. 금융장세-실적장세-역금융장세-역실적장세의 주기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는 장기적인 성장 추세를 중심으로 끝없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변동해 왔는데 이러한 경기순환의 과정에서 인간의 공포와 탐욕이라는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기에 고전에서 현 상황에 대한 힌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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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겪은 상반기 장세는 명백한 유동성(금융) 장세였다. 글로벌 주요국들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기 부양책 집행과 유동성 투입에 집중했고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경험은 정책 결정의 속도를 전례없이 빠르게 만들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정책 동력과 기타 글로벌 정부들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유효한 상황에서 하반기 장세는 경제지표가 반등하고 기업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실적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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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기업이 더 강력해진다
1929년부터 1933년말까지 이어진 대공황은 자본주의 역사상 파급범위,지속기간,강도 측면에서 그 어떤 경제위기보다 가장 심각했던 것이었다. 이 기간을 버티고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주식중개인(당시에는 펀드매니저가 없었다)으로 거듭난 투자자 제럴드 로브는 그의 저서 ‘목숨을 걸고 투자하라’에서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는데 이는 현재 코로나19국면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것들로 보인다.
그는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기업의 규모가 크고 이미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앞으로 더 큰 성공은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을 지적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빠른 성장을 기대하는 ‘자기에게만 특별한 소규모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경계했는데 이러한 투자가 숱한 실패를 가져다 줄 수 있고 이는 극소수의 노련한 투자자들이 겨우 할 수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공황과 같은 위기국면에서는 약한 기업이 강해지기 보다는 강한 기업이 더욱 강력해지기 쉽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의 투자에도 큰 교훈을 주는데 코로나로 인한 피해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소외(피해) 기업들 보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위기상황에서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갈 기업에 대한 수익극대화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2분기 실적 상향 업종 탑픽:전기차 및 소개 업종,건강관리 업종,필수소비재 업종,IT하드웨어 업종,소프트웨어,게임 업종. 구체적인 종목은 하단 링크를 통해 라이브 교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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