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고용지표 실망에 미달러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주간 고용 실망 속 안전자산선호로 미달러 상승.
미 다우지수는 0.15% 하락. 재확산 우려는 지속됐는데 플로리아 등 일부 주에서의 신규 확진자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전 스코 고들립 FDA 국장은 현재 미국 일부 지역이 통제 불능 상태에 근접하고 있다고 경고.
다만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전문가는 베이징 코로나19는 이제 통제된 상태라고 밝힘.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50만8천 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예상을 상회. 6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 5월 경기선행지수는 개선세를 나타냄. 미중은 하와이에서의 고위급 회담 이후 관계 개선 기대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전면 이행을 재확약했다고 밝힘.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관계 단절 정책 옵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 루블화, 단단함을 증명하는 시간(이슈 참조, 6/18)
코로나19에 따른 신흥통화들의 가파른 약세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고, 루블화도 빠르게 회복 중.
’14년 서방의 경제 제재 이후 루블화 환율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는데 서방의 제재 강화와 고착화된 저유가가 루블화에 약세 압력을 지속했으나 러시아의 대내외 건전화 작업에 펀더멘털이 강화되며 이를 희석시키고 있음.
산업구조 변화와 원유 의존도 축소, 탄탄해진 재정 및 대외 건전성, 강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은 강화된 러시아의 여건.
코로나19는 저유가와 결합됐다는 것과 국제 정세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측면에서 러시아에 도전이 될 듯.
하반기 신흥통화들의 3분기 강세, 4분기 강세 되돌림 시나리오 하에서 러시아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노력의 결실들이 부각되며 상반기 및 여타 신흥 통화 대비 변동성 축소 예상됨
- 재확산 우려와 미중
전일 하와이에서의 미중 회담이 미중 관계 개선 기대를 키우며 위안화 환율 하락을 촉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 발언, 위구르 인권법 이슈 등 관련 호재는 빠르게 희석될 듯. 타이트한 수급 탓인지 달러/원 환율은 대내외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 변동성 키우는 중.
금일 증시와 위안 환율 주목하며 1,21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208~1,215 삼성선물 시황보기(PC전용-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