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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주가 -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지속 투자해야

입력: 2019- 12- 11-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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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요

오뚜기는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업계 중 한 곳으로, 내수시장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일궈왔습니다.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3분기 누적기준 9대1 정도로, 경쟁사인 농심의 해외비중이 30%대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타 경쟁사들이 라면가격을 지속 인상함에도 불구하고, 11년간 라면 가격을 동결하고 상속세 또한 성실히 납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명 갓뚜기라는 착한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기존 라면시장의 강자였던 농심 점유율을 잠식하며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또한 경쟁사인 농심은 면류 매출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반면 동사는 올해 3분기 누적기준 30%정도로 다양한 상품들로부터 매출이 발생되어, 경쟁사 대비 다소 안정적인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래 14년부터 제품군별 매출을 살펴보면, 주력인 면제품류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14년 5천억대에서, 작년기준 7,300억을 기록, 약 50%가량 성장하였고, 이외에도 건조식품, 농수산가공품류 기타 등 꾸준한 성장을 보여 16년 기준 매출 2조를 넘어서며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 이번 분기 건조식품류, 양념소스류 매출액은 상미식품, 풍림피앤피 편입효과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주요 제품들의 점유율을 살펴봐도, 간편음식인 3분류 시장 점유율은 93.1%로 압도적이며, 이외에도 카레, 즉석밥 등의 점유율이 조금씩 성장하며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특히 라면의 경우 14년 19.3%에서 15년 24.5%, 작년 기준 28.0%로 농심의 점유율을 지속 가져와 라면가격이 11년째 동결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외형적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3분기 점유율을 26.2%로 다소 떨어지며,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와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상승세를 이끌었던 일부 제품들의 인기가 시들해지며 나타난 모습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가격동결에 따라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양념소스, 건조식품 대비 다소 낮은 5~6%대 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동시에 국내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려오며 대응하고 있으며, 동사뿐 아니라 삼양식품 등 경쟁이 치열해지며 한때 70%에 육박하던 점유율이 작년기준 54%까지 떨어져 앞으로 업계 1위 및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판관비를 지속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사의 면류 점유율 또한 당분간 신제품 등 출시전까지 정체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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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연간 매출은 아래와 같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6~7%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작년 기준을 넘어선 2조 3000~4000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수시장은 이전 대비 포화되고 성장률이 감소하는 것 대비, 농심, CJ, 삼양, 동원 등 식품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업계 공통적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고민하고 있으며, 오뚜기 주가는 15년 100만원을 넘어서며 큰 주목을 받기도 하였으나, 내수매출 비중 90%로 드라마틱한 중장기적인 성장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오뚜기 주가가 정체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향후 해외매출 비중을 늘려야

지난 몇년간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온 동사로써 이제는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뿐아니라, 해외시장 매출비중을 늘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영업이익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야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농심은 30%, CJ제일제당은 40%가 해외매출이며, 후발주자인 삼양식품의 경우에도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정체하는 다른 식품업계 주가와 달리 16년 2만원대이던 주가가 현재 9만원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양식품 매출은 15년 2,908억 중 수출이 307억으로 10%수준이였으나,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 3,917억 중 1,920억이 수출로 50%까지 올라오며 큰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동사도 국내에서 검증된 제품을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노려 현재 10%대인 해외매출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사 뿐 아니라 식품업계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은, 포화된 내수시장에서의 성장모습 보다 해외 시장 성공여부에 따라 투자매력이 커질 것으로 사료되며, 오뚜기 주가는 히트상품 개발과 해외매출 비중확대여부에 따라 상승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므로 분기별 실적 모니터링 및 관련 소식을 접하여 투자에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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