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연준이 금리를 빠르면 내달 중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돌진하면서 미국 증시가 화요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관심은 6월 18일과 19일에 열릴 연준의 정책회의와 금년 중 몇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지에 대한 신호에 쏠려 있는 상태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시된 것은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은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다.
적어도 시장과 관련된 부분에서 연준의 정책 결정자들이 대답해야 할 것은 움직일지의 여부가 아닌, 과연 언제 움직일지다.
Investing.com의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다음주 안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18.3%로 보고 있다. 7월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난달에서 약 20% 상승한 79.1%다.
9월에 2번째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은 56%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선물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12월 회의에서 3번째 금리 인하가 일어날 가능성을 45.9%로 가격에 반영했다.
이번 달 월스트리트의 주가는 연준이 추가적인 완화를 진행할 것이라는 희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모두 6월 초부터 약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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