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제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해 증시 상승론자들은 예전부터 바라던 바를 얻어냈다.
파월 의장은 화요일, 시카고에서 연준은 무역전쟁과 그 외의 사건들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연준이 금리 결정에 있어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평상시의 입장과는 궤도가 다르다.
그는 또한 연준이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투자자 심리와 월스트리트의 주가가 함께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화요일, 각각 2% 이상 상승하며 5개월 만의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기세는 수요일까지 이어져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0.8% 상승했다.
반등은 목요일까지도 계속되었다. 6:20 AM ET (11:20 GMT) 경에는 우량주인 다우 선물이 0.3%, 혹은 78 포인트 상승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선물 역시 상승했다.Investing.com의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의하면 시장은 연준이 7월 중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약 73%로 보고 있다. 12월까지 3번 가량의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격에 반영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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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 작전이자 연합국이 독일을 상대로 세계 2차 대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기반이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75주년 기념일이기도 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의 병력 수만 명이 노르망디 해안 5곳 - 암호명은 각각 유타, 오마하, 골드, 주노, 소드였다 - 에 상륙한 작전으로 1944년 6월 6일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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