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미 정부는 구글 (NASDAQ:GOOGL), 아마존 (NASDAQ:AMZN), 페이스북 (NASDAQ:FB) 및 애플 (NASDAQ:AAPL)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거대 테크기업들 일부에 대해 전례없는 광범위한 조사를 하려고 준비중이다.
미국의 반독점 법을 집행하는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는 이들 4기업을 나누어, 연방거래위원회는 아마존과 페이스북 그리고 법무부는 구글과 애플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 이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온라인에서 보수성향의 의견을 배척한다고 주장하며 소셜미디어와 검색 회사들에 대한 보다 강화된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트럼프는 종종 그를 비난하는 워싱턴 포스트의 소유주이자 아마존의 대표 제프 베조스를 겨냥하여, 아마존이 미국 우편서비스를 이용해 이익을 보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 뉴스가 월요일 테크주를 하락시키며 나스닥은 1.6% 떨어졌다. 이 하락으로 4월 말 고점에서 10% 이상 멀어지게 하였다. 직전 고점에서 10% 하락은 대체로 조정국면이라고 정의한다.
한편, S&P 500은 4월 고점에서 7.1% 떨어졌고, 다우는 지난 가을의 52주 최고점에서 7.9%나 하락하였다. 중국 협상단이 이미 합의된 무역협상의 주요한 안건들에 대해 철회하려고 한다는 미국의 주장으로, 미국과 중국 상호간의 적대적 수사가 계속되어 이 하락장세에 박차를 가했다.
게다가 시장은 또한 멕시코 정부가 불법 이민을 막지 않으면 멕시코산 상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겠다는 트럼프의 최근 위협에 긴장하고 있다.
보다 많은 Investing.com의 위클리 코믹을 보기 위해서는 다음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www.investing.com/analysis/comics
--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