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채권발행의 중단으로 채권가격이 상승(금리가 하락)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 21일 연준의 발표때, 기준금리를 동결시키면 미국은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오기 시작할 것이다.- 시장의 변동성(가격변동폭)이 커질 것이다.
3월 4일, 므느신 재무장관의 신규채권 발행 중단에 대한 발표 이후 금-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승세가 있었습니다. 발표당시 이미 단기채에 대한 발행이 굉장히 많았는데, 단기채로 충당되지 않는 부분을 장기채에서 끌어오는 것에 대하여 국회내 합의(6월 5일까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회와 별개로 시장에서는 '채권 가격이 높다(bond is rich)'는 이야기가 많고, 주식(지수) 가격이 더 상승하며 채권가격을 낮혀줄 것을 시장은 바라고 있습니다.
3월 21일(목)에는 미국 연준의 금리발표가 있습니다. 현재 안전자산대비 위험자산의 가격이 굉장히 높은 상태인데, 위험자산 내에서 스프레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없으나 금리가 너무 낮은 상태이고 10년물 시장 금리가 연방기금금리인 2.5%보다 낮아질 경우 디플레이션의 위협이 있으므로 곧 미국채권의 매도 시점이 오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계내 상품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농산물 섹터를 제외한 경우에도 전반적인 거래 감소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하락의 문제보다 변동성 폭이 더 높아지는 것에 포인트를 두어야하는데, 이러한 변동성을 가장 1차적으로 받을 것은 원유 시장으로 봅니다. 특히, 금리동결시 시장금리에 대한 조정이 있어도 WTI유 기준 $58위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 전략 수립
▪ 원유
- UWT 전량 청산
- WTI유 기준, 당월물 $56 풋옵션 매수, $50 풋옵션매도(=유가가 $56아래로 하락하나 $50까지는 안갈 것에 배팅)
▪ 안전 자산 스프레드
- 시장금리가 2.55%를 지지할 것에 포인트를 두어서 10년물 금리기준 2.55%아래에서 채권선물매도
- 2.55%보다 낮아지는 경우 금의 매수
<채권에 레버리지를 높인 매도포지션과 레버리지를 낮춘 금 및 금광주를 매수하는 포지션>
금광주의 경우 S&P 및 다우존스지수의 영향권에 있는 것을 고려해 지수헷지를 포함것으로 해석.
3월 21일 이후 짧은 호흡으로 시장을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