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이후 시장의 반응은 낮은 금리 민감도, 외환시장의 변동성 이 두 단어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어떤 대응이 효율적인 투자일지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시장의 변동성 보다 거래 시 작용하는 리스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장리스크(market risk)
- 이벤트리스크(event risk)
- 레버리지리스크(leverage risk)
- 기술적리스크(technology risk)
- 상대리스크(counter-part risk)
위에서 말한 변동성이 높은 시장이라하면 지금 시장 리스크가 높은 시기로 보는 데, 이때 시장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마켓 타이밍의 단기간 대응을 하거나 변동성이 크니 레버리지 리스크를 줄이는 디레버리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랙시트의 변동성이 남은 것로 보아 레버리지를 낮춰 거래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원유
- 비금융적 리스크
현재 금리의 변동성 외, 원유 시장 자체 변동성 요인(비금융적 리스크)으로 7일 저녁 남아프리카 연안에서 발견된 유전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문제가 유가에 영향을 주기에는 약간의 시차(time lag)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데, 러시아와 미국 협상의 도구로 유가가 이용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와 유가의 문제는 인프라의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채굴이 가능한 셰일오일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단기간의 영향을 주기보다 장기간에 걸친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됩니다.
- 금융적 리스크
금융시장에서 오는 리스크는 금리 대비 높은 유가입니다.
이전 칼럼에서 제시한 금리 대비 유가에 대한 다음과 같은데, 제시값에 비해 금리가 낮거나 유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론 값과 달리 시장의 관찰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 31일: 10년물 금리 2.633 - WTI유 53.79
2월 8일: 10년물 금리 2.634 - WTI유 52.72
10년물 금리 기준 2.71 이하의 선에서는 유가가 같은 금리 대비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거꾸로 2.71 위로 금리 대비 유가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금리가 상승 또는 동결의 경우를 대비하여 투자를 한다면 5월 이후를 대비하여 만기가 없는 원유 etf를 매집하거나 6월 이후 풋옵션을 매도하는 방향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이 외 유가의 금융적 변수로는 달러인덱스, 파운드의 변동성을 제외한다면 유로와의 상관성을 보시면 됩니다. 최근 유로의 경우 이태리에서 오는 변수가 두드러지며 이로 인한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 변동성으로 보이며 3월 이후 파운드의 안정과 더불어 방향성을 보일 것입니다.
▪ 요약
- 금리가 2.71 이하에서 유지가 된다면 원유의 하락세는 지속될 것, 그러나 10년물 금리의 저점을 2.52까지 보기에 금리가 저점을 보이면 그곳이 유가의 저점이 될 것
- 금리외로 유로의 하락세를 보이는 데, 이 또한 유가의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유가의 자체 변동성을 선물로 바로 대응할 수 있으나 금리의 반등에 맞춘 etf 매집을 추천
▪ 전략 수립
- 레버리지 운용율 5위로 거래를 제한
- 채권 선물 매수 단기 대응
- 파생형 etf중, 매도 성향 DWT 및 당월, 차월물 55 콜옵션 매도
리스크설명에 대한 추가적인 글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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