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칼럼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고유가, 고금리, 고달러 (3고)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유가 - 금리 - 달러의 순서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유가에대한 투자 리스크를 감당하기 힘들거나 금리에 대응되는 상품을 잘 모를 경우 번외로 어떤 자산을 대체해서 공략하는게 좋을 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원자재 상승과 거래량 증가에 따른 해운주
금리 최정점전 상승 모멘텀이 있는부동산
달러의 변동에 따른 이머징마켓
이 세가지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 해운주
유가 및 commodity index(https://www.bloomberg.com/quote/BCOM:IND)를 확인하면 상승추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이 봐야할 요소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Baltic Dry Index (BADI - 발틱 해운거래소가 발표하는 해운운임지수로 금속, 곡물, 비철금속등의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1,200포인트를 기준으로 이 위에 있을 시에는 다음과 같은 해운주 매수가 유효합니다.
- 대한해운(005880)
- Genco Shipping & Trading Ltd (GNK)
- Golden Ocean Group Ltd (GOGL)
- Kirby Corp (KEX)
- Guggenheim Global Shipping (SEA)
#부동산
국내에서는 부동산 값이 고평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일부 주택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부동산 값의 상승여력이 조금 남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금의 유입은 주식보다 느리나 이탈은 주식보다 빠른 것이 부동산의 특징이나 경기 최정점이 아닌 것을 바탕으로 약간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거꾸로 부동산의 최정점이 경기가 과열될 시 더 빨리 올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2019년 이후 직접적 부동산 투자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대안 투자로는 다음과 같은 종목이 있습니다.
- 한국토지신탁034830
- Realty Income Corp (O)
#이머징 마켓
유가의 조정 이후 달러 인덱스를 추적하시면서 접근하시면 좋은 시장입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경기의 최정점 전부터 꺽이는 징조를 보일 텐데요. 2019-2020년을 기점으로 경기가 과열 됬다 판단 됬을땐 과감히 탈출해야하는 종목입니다. 달리 말해 2019년 초까지는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입니다.
- Goldman Sachs ActiveBeta Emerging Markets Equity (GEM)
- Direxion Daily Emerging Markets Bull 3X Shares (EDC)
- JPMorgan Diversified Return Emerging Markets Equity (JPEM)
ps. 원자재시장의 경우 유가를 기준으로 빠르게 오른 상품(비철금속, 곡물)들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적 조정 및 달러인덱스의 영향이 있으나 4~6일 정도 대기 후 매수대응도 괜찮은 전략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