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목요일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수요일 극적인 반전을 보인 이후 상승을 한 주식이 주목을 받았다. 달러/엔이 1개월만에 고점을 기록하고 현재 108를 넘보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이 수준에 근접하겠지만 금요일의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 발표 이전에 그 수준을 깨기는 힘들 듯하다. 3월 금리 인상을 하고 난 뒤 투자자들이 빠르면 6월까지는 다른 금리 인상을 기대하지 않고 있어 금요일 고용 지표가 연방은행 정책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하다. 그러나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는 언제나 중요한 경제 지표로 전 달에 비해 그 변화는 어느쪽이든 놀라기에 충분하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고용 성장이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달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실업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평균 시간당 소득의 성장이 강하리라고 내다 보고 있다. 지난달의 NFP 지수가 예상보다 100K 이상 많아서 그 정정 수치도 초점이 된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비농업부문 고용에 대해 성장보다는 둔화쪽으로 더 논란이 많다. 그러나 ISM 비제조업 부문 고용 지수가 3월 늘어나서 그 전 달의 고용 데이터가 하락 조정되면 그 숫자가 예상을 넘어설 수 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이번 달 어떻게 NFPs의 논란이 축적되었는지 보자:
강한 고용 지수에 대한 논란
- ISM 비제조업부문 고용지수 증가
-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신뢰 지수 증가
- 연속 실업수당 청구가 40년만의 저점 ISM
약한 고용 지수에 대한 논란
- ISM 제조업 부문 고용 지수는 하락
- ADP의 발표에 의하면 민간부문 고용은 예상보다 적은 상승
-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가 228K로 상승
-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 하락
- Challenger 보고에 의하면 해고가 39.4% 증가
금요일 고용 지표에서 봐야 할 5가지:
- 비농업부문 고용 성장
- 지난달 발표의 조정
- 실업률의 변화
- 평균 시간당 소득 성장
- 생산 활동 참여 지수
USD의 최근 강세를 고려하면 투자자들은 강한 고용 시장 숫자를 기대하지만 (소득 성장과 실업률)이 하락할 여지가 많아 보인다. 이것이 이번 달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를 앞두고 거래를 어렵게 한다. 동시에 이는 발표 방향에 따라 큰 반응이 예상된다. 만약 예상대로 고용이 200K를 넘고 소득 성장이 0.3%오르고 실업률이 빠지면 달러/엔이 쉽게 108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소득이 0.2% 상승하고 실업률이 큰 변화가 없고 고용이 200K이거나 그보다 못하면 달러/엔은 106.80 아래로 하락할 것이다.
캐나다 달러는 금요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가 발표되는 시간에 예정된 캐나다의 고용 시장 보고서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달러/캐나다 달러(USD/CAD)는 이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였다. 이유는 투자자들이 정규직 고용 성장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여 순 변화가 높을 것으로 보고있어서 이다. 비록 캐나다의 무역 적자가 예상보다 확대되었지만 캐나다 달러는 투자자들이 NAFTA 협정에 기대를 두어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하였다. 트뤼도 총리에 의하면 NAFTA 협상이 상당히 진전을 보이고 있고, 이 협정은 다음주 페루에서 열리는 지역 정상 회담에서 발표될 것이라는 말들이 있다. 반면에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는 강한 호주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급락을 하였다. 무역 수지와 서비스부문 경기도 향상되었으나 달러의 반등이 큰 영향을 주었다. 지금은 AUD/USD와 NZD/USD 거래를 어떻게 할지는 미국의 NFPs 발표에 달려있다.
유로와 파운드는 경제 지표로 지지를 받았다. 독일 공장 주문과 유로존 소매 판매는 2월 예상보다 적게 성장하였다. 비록 생산자 물가가 상승했지만, 이는 다른 발표와 유로존 PMIs의 하락 조정으로 상쇄되었다. 목요일의 최악의 통화는 파운드이었다. 이는 서비스부문 PMI가 제조업 PMI와 건설 PMI과 함께 둔화되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모든 영국의 3 PMIs 발표가 3월 하락하였고, 이 하락은 파운드/달러를 1.40 아래로 끌어내렸다. 만약 달러가 강한 고용 시장 발표로 상승하면 파운드/달러는 1.39까지 하락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