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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피크아웃 시그널인가?

입력: 2021- 08- 03-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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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의 ISM 제조업 구매자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증시가 장 초반의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 발표된 ISM 제조업 지수는 59.5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60.9와 이전 치인 60.6을 하회 했습니다.


2개월 연속 제조업 구매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시장은 경제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를 높였고 국채 수익률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식은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179를 기록하면서 전일 1.239에서 -4.85%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CDC에서 발표된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여름 치를 넘어섰다고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는 급속도로 반전되었습니다.


현재는 백신이 있는 가운데 7일 이동평균 상 72,790명이 발생해서 지난여름의 68,700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물론 느슨해진 방역과 비 접종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수치라 백신 접종률을 높아지면 다시 낮아질 확률이 높지만, 백신 접속 거부자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는 큰 고민거리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예산안 법안 통과가 임박하면서 유틸리티 섹터가 강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에너지와 소비자 금융 섹터를 중심으로 하락이 나왔습니다.


시장 초반 상승 이후 하락이 나와서 낙폭이 크게 느껴지지만, 여전히 지수는 사상 최고치 근처이므로 지나친 상심과 공포는 올바른 투자 태도가 아닙니다.


어제 우리나라 증시는 중국의 증권 감독 관리위원회가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와 소통을 모색하겠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중국 주가가 상승하자 따라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환율이 1,151원으로 소폭 안정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시장이 안정을 보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이닉스 등 일부 전기·전자에 저가매수를 했지만, 삼성전자 (KS:005930)는 어제도 순매도를 보이면서  아직 본격적인 수급 전환이 일어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PMI 지수가 꺾인 가운데 우리 시장만 수출 실적 등으로 혼자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일지는 좀더 살펴 봐야 겠지만 일단 투자자들은 관망할 가능성이 커졌고 시장은 옆으로 흐를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렇게 시장의 주도주가 없을 때 일명 개별주 시장이 만들어지는데 개별 주들의 순환매가 너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최근 메타버스, 남북경협 등 테마주의 순환매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투자자들의 대응이 어려운 시장입니다. 추격보다는 미리 자리 파고 기다리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대형 IPO 관련주 크래프톤은 마지막 중복청약 가능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2.79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으로는 1조 8000억 규모로 얼마 전 첫날에만 12조 원이 몰린 카카오뱅크와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물론 오늘 청약이 남아있지만 높은 공모가로 중소형 운용사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에 청약하신 분들은 원하는 만큼의 수량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장이 추세적 흐름보다는 그날그날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양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시장과 큰 동조화를 보이니 중국 시장 움직임에 좀 더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뭐 이렇게까지 눈치 보면서 주식에 투자해야 되느냐? 물으실 수 있는데 대답은 네 그렇습니다. 입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소중한 내 돈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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