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루닛은 자체 개발한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폐 결절, 유방암 검출 소프트웨어에 이어 루닛은 세 가지 국내 허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루닛 인사이트 CXR 2'로, 지난해 허가를 받았던 폐 결절 검출 제품(Lunit INSIGHT CX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루닛은 이 제품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 2로 검출한 기흉 케이스. [이미지=루닛] |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 인사이트 CXR 2를 활용할 경우 높은 정확도로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으며, 폐암, 폐렴, 결핵, 기흉 등의 주요 폐 질환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