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달 중 본격 판매에 들어갈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의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사진)를 3일 공개했다.
K7 프리미어는 기존 K7을 신차에 가깝게 부분변경한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기 위해 전면부의 ‘인탈리오(음각) 그릴’ 크기를 키우고 그릴 내부에 두꺼운 수직 형태 바를 장착했다. 알파벳 ‘Z’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서 헤드램프 아래로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후면부에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라이팅 디자인이 적용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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