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1월30일 (로이터) - 미국 기존주택 판매 통계의 선행지표인 잠정 주택판매가 지난달 예상과 달리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미국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대비 2.6% 내린 102.1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5% 상승을 예상했다. 9월 기록은 104.6에서 104.8로 상향 수정됐다.
1년 전에 비해 잠정주택판매지수는 6.7% 내렸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사례를 지수화한 지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