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15일 (로이터) -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개월 연속 소폭 상승에 그쳐 미국의 미미한 인플레이션을 시사했다. 서비스 물가 상승이 에너지 물가 하락으로 인해 상쇄됐다.
미국의 6월 PPI는 0.1% 상승해 전달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비로는 1.7% 올라 2017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폭으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6월 PPI가 보합세를 기록하고 전년비로는 1.6% 오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에너지, 식품, 무역 제외 PPI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전년비로는 2.1% 상승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