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年 5% '턱밑'까지 치솟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입력: 2019- 02- 19- 오전 02:24
© Reuters.

은행권 주택담보대출(변동금리 기준) 금리가 연 5% 턱밑까지 올라왔다.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4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지난 15일 발표된 1월 기준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줄줄이 올렸다. 은행연합회는 1월 현재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02%포인트 높은 연 2.01%를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시중금리 움직임을 서서히 반영하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8월(연 2.03%) 이후 41개월 만에 연 2%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달 연 3.36~4.86%에서 연 3.38~4.88%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농협은행의 변동금리부 주담대 금리(잔액 기준)는 연 2.69~4.31%에서 연 2.71~4.33%로 올랐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같은 폭 상승해 각각 연 3.31~4.66%, 연 3.41~4.41%를 나타냈다.

반면 KEB하나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79~4.179%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코픽스가 아니라 금융채 6개월물 금리를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KEB하나은행은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잔액기준 코픽스 2% 돌파

잔액기준 코픽스 2%대 진입…3년5개월 만에 '최고'

주택대출금리 기준 '코픽스' 잔액기준 41개월 만에 2% 돌파

주택 매매 둔화에…1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2년 만에 최소

주택담보대출 상환시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90%로 확대

무디스 "새 코픽스 대출금리, 韓은행 수익성에 부정적"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