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뉴욕증권거래소를 소유한 모기업 그룹이 오는 12월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아시아 시각으로 수요일 오전 암호화폐 가격이 큰 변동이 없었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03:07 GMT에 0.28% 하락해 $6,546.5에 거래되었다.
이더리움 또한 0.31% 하락한 $206.2에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의 XRP은 1.5% 상승한 $0.46892에 거래되었으며, 한편 라이트코인은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0.32% 상승해 $53.913에 거래되었다.
화요일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는 올해 12월 12일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한 지 거의 1년 만이다.
백트(Bakkt) 비트코인 일일 선물 계약은 “백트 디지털 에셋 웨어하우스(Bakkt Digital Asset Warehouse)에 있는 1비트코인으로 교환되며, 미 달러로 거래된다,”라고 밝혔다. 각 비트코인의 최소 가격이동은 $2.5다.
한편, 두 개의 거대 암호화폐 기업인 코인베이스(Coinbase)와 서클(Circle)이 화요일 센트레 컨소시엄(Centre Consortium)이라는 이름의 합작 투자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코인베이스의 코인(USDC) 출시를 지원한다. USDC는 계좌에서 달러가치와 연동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1 USDC는 달러의 변동과는 관계없이 1 미 달러릐 가치를 지닌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하나의 USDC는 미국 달러와 1:1 교환가치를 가진다,”라고 코인베이스는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정부 주도의 화폐에 의존하게 될 것이고 이는 같은 블록체인 기술 안에서 거래될 수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SBI그룹이 또한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거대 금융 그룹은 월요일 덴마크의 스타트업 세피어(Sepior)와 함께 SBI의 암호화폐 플랫폼 VCTRADE을 위한 디지털 지갑 개발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암호화폐 플랫폼은 지난 6월 런칭되었으며, 정부의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은행 지원 디지털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2014년 이후 주로 불충분한 보안으로 사이버 도난문제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16억 달러 이상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암호화폐에 대한 더 젛은 보안 대책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세피어가 언론 발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