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마켓인사이트] 석유공사, 첫 사무라이본드 발행 성공

입력: 2019- 01- 18- 오전 02:47
© Reuters.

▶마켓인사이트 1월17일 오전 4시15분

한국석유공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사무라이본드(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찍는 엔화채권)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수요가 몰리자 석유공사는 계획보다 규모를 늘려 700억엔(약 7200억원)을 찍기로 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3년 만기 사무라이본드 500억엔(약 51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16일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모집액 이상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일본 현지 대형 기관투자가는 물론이고 다른 해외 기관들도 참여했다. 다이와증권 미즈호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석유공사는 수요가 몰리자 채권 발행금액을 700억엔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 중 이보다 많은 규모로 사무라이본드를 찍은 곳은 한국수출입은행뿐이다.

기관들이 경쟁적으로 낮은 금리로 주문을 낸 덕분에 채권 발행금리는 연 0.24%로 결정됐다. 석유공사의 해외 신용등급은 한국 정부와 같은 ‘AA’(안정적)다.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세 번째로 높다.

최근 ‘레이더 갈등’ 문제로 한·일 외교관계가 좋지 않음에도 현지 기관들의 투자심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상어가족' 스마트스터디 주관사 선정…내년 ...

후드티 입은 최종구…"핀테크 펀드 투자 본격...

'회계감사보수 폭탄' 맞는 기업들…회계법인,...

케이스톤, 에스아이에스 최대주주에

잇단 BW에 짓눌린 금호전기, 대규모 주식전...

이동건 세종 변호사, M&A 자문 실적 1위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