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정부, 반려동물 무허가 판매업자 특별단속…맹견 소유현황도 점검

입력: 2019- 04- 24- 오후 08:00
정부, 반려동물 무허가 판매업자 특별단속…맹견 소유현황도 점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허가를 받지 않고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업체들에 대해 한 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맹견 소유현황과 의무교육 수료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이달 25일부터 1개월간 무허가(무등록) 반려동물 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로부터 허가(등록)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 생산농장 및 판매업체, 동물장묘시설, 애견호텔 등 반려동물 서비스 4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무허가(무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고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무허가(무등록) 업체는 동물보호법(제46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부, 반려동물 무허가 판매업자 특별단속…맹견 소유현황도 점검

7일 서울 지하철 동묘역 인근 반려동물 판매점들은 앵무새와 토끼, 햄스터 등 동물을 우리에 가둔 채 실외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노해철 기자] 2019.03.07. sun90@newspim.com.
정부는 또 허가(등록)받은 동물생산업체 및 동물전시업체 등에 대해서도 맹견 소유 여부와 의무교육 수료 등 안전 관련 준수사항 여부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제12조4항)에 따르면 맹견 소유자는 매년 3시간씩 교육을 받아야 하며, 소유자 없이 맹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또 외출 시 맹견에 목줄과 입마개를 해야 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시설에는 맹견 출입이 금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복지와 함께 반려동물 영업의 대국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허가(무등록)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와 관련 영업에 대해 제도를 보완하고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