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24일 (로이터) -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수익률이 25일부터 예상만기기준(YTC) 산출방식으로 통일해 공시된다.
주금공은 24일 NICE 피앤아이, 한국자산평가, KIS 채권평가, 에프앤자산평가 등 4개 채권평가사가 MBS수익률 산출때약정만기기준 만기상환수익률(YTM)과 예상만기기준 수의상환수익률(YTC) 등을 적용해오던 것을 이같이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TM은 채권을 약정만기까지 보유하는 것을 가정해 산출한 수익률로 동일한 값의 수익률이면 평가가격도 같게된다. 반면 YTC는 채권을 조기상환이 반영된 예상만기까지 보유하는 것으로 가정해 산출한 수익률로 동일한 값의 수익률이라도 평가가격이 다를 수 있다.
공사는 수익률 산출방식 통일로 MBS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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