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경제 5단체 릴레이 방문의 목적으로 한국무역협회(무협)를 방문해 최근 높은 해상운임 및 선박 부족 등에 따른 수출입 물류 애로 해결, 국내 기업의 중장기적 수출 동력 확충 등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기업들의 혁신과 도전으로 수출 회복이 가능했다”며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무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지속 중인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과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선진적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산업부가 추진 중인 대외무역법 개정은 서비스·디지털 무역 등 우리 무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협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문 장관은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수출 중소기업이 처한 애로를 분야별로 면밀히 파악, 적시에 해결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대책들을 마련하는 데 무협이 파트너가 돼 달라”고 말했다.
박정도 기자 newface03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