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0일간 ‘2019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생활SOC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의미한다. 해당 인프라로는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시설 등을 일컫는다.
공모전은 생활SOC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생활SOC 아이디어, 우수사례, 홍보영상 등 3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부문은 생활SOC 운영비 절감, 지역참여 활성화, 제도개선 및 사업개선 등에 대한 제안이다.
우수사례 부문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생활SOC 운영기관의 생활SOC 운영비 절감사례와 지역참여 우수사례가 발굴된다.
홍보영상 부문은 장르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 생활SOC의 가치를 잘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공모한다.
신청 받은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선정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생활SOC와 관련해 국민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 생활SOC 정책을 보완·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지난 4월 정부는 ‘생활SOC 3개년 계획’ 발표 시 3개년 계획은 열려있는 롤링 플랜으로 향후 좋은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사진=뉴스핌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