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기아자동차가 2019년도 임단협 부분 파업으로 전 국내 사업장의 자동차 제조, 판매 및 정비 부분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1조9121억8900만원으로, 2018년 연간 별도 총 매출액의 58.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생산중단일자는 13일부터 17일로, 총 24시간이다.
회사측은 생산 중단으로 "전차종 부분적 생산차질이 예상된다"며 "임단협 종료시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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