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5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뒤 미국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인 북한에 대한 경계 태세를 더 강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케네스 맥켄지 중장은 국방부에서 가진 뉴스브리핑에서 "항상 취해왔던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켄지 중장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해 "현재 그림들을 판독하고 있고, 최종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갱도 입구는 확실히 파괴된 것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미군이 자국의 북한의 비핵화 압박 노력을 계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라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