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1월26일 (로이터)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영업 제한 조치로 해고가 늘어나고 노동시장 회복세가 저해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동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 21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만건 늘어난 77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조사 전망치 73만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2주 연속 증가다.
반면 10월 소비자 지출과 기업 장비 투자는 애널리스트 전망을 상회하면서 미국 경제의 4분기 견조한 출발을 알렸고, 기업들도 3분기 이익의 급격한 반등을 보고했다.
그러나 경제에 짙게 드리운 먹구름을 걷어내기에는 충분치 못했다. 개인 소득은 지난달 감소했고, 1,360만명이 크리스마스 다음날 정부의 실업수당을 잃게 돼 소득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 원문기사 <^^^^^^^^^^^^^^^^^^^^^^^^^^^^^^^^^^^^^^^^^^^^^^^^^^^^^^^^^^^
PCE price index DataStream Chart http://tmsnrt.rs/2dUoEgr
U.S. GDP interactive http://tmsnrt.rs/1jLPbzV
U.S. Consumer Sentiment DataStream Chart http://tmsnrt.rs/2fk6Gce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