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1월02일 (로이터) - 10월 고용이 7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허리케인 여파로 대폭 둔화됐던 미국 민간 기업들의 신규 고용이 빠르게 회복 중임을 신호했다.
1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10월 미국의 민간고용은 전달 보다 23만5000명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웃도는 증가폭으로, 지난 3월 이후 최대다. 다만 전월치는 기존 13만5000만명 증가에서 11만명으로 하향조정됐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