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원·달러 환율, 당분간 1,200원선 유지할 전망"-대신증권

입력: 2019- 08- 07- 오후 05:46
© Reuters.

대신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200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와 4분기 환율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와 위험회피 심리가 극명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일본 엔 등 일부 선진 통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원화를 비롯한 신흥 통화는 약세가 심화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외환시장의 높아진 변동성은 투자심리 차원의 급등락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며 “지금의 신흥 통화 약세는 급격한 달러 강세가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난해 신흥 통화 약세 상황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달러 강세 재료보다 신흥 통화 약세 재료가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원화가치 하락은 수출과 내수 동반부진,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성장률 하향이 우려되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고, 위안화 약세와도 연동되는 중국과의 경제적 연관성을 나타내고 있다는 진단이다.이처럼 금융시장과 경기상황 모두 원화 약세를 가리키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지금의 높아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금융시장은 그동안의 유동성 기대보다 앞으로의 무역전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더욱 민감해질 상황을 예상한다”며 “3분기와 4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각각 1,190원, 1,180원으로 상향하고 향후 추가적 상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덧붙였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