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6월16일 (로이터) - 위안이 16일 고시환율을 따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간밤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고시환율에서 위안화값을 달러당 6.7995로 6월2일 이후 가장 약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전날 고시환율은 6.7852였다.
이에 스팟 위안은 달러당 6.8042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후 2시34분 현재 전일비 62핍 약해진 6.8162를 가리키고 있다.
주간으로 위안은 달러 대비 0.26% 가량 하락해 이대로라면 지난 3월3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트레이더들은 은행 고객들이 위안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오늘 아침 달러를 매수했다고 전했다. 통상 6월은 기업들의 달러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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