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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는 연이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 속 사흘 연속 하락했다.
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8.94p(0.35%) 하락한 2578.08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5762억원을, 외국인은 47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이날 홀로 598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은 장중 북한이 서해 접경지 일대에서 포사격 도발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이후 피해 상황이 없었던 만큼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이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습 부담 속 하락 마감했다"며 "과매수권에 위치했던 증시의 정상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POSCO홀딩스(005490) 2.24%, SK하이닉스(KS:000660) 0.81%, LG화학(KS:051910) 0.31%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82%, 현대차(KS:005380) -1.42%, 기아(000270) -1.4%, NAVER(035420) -1.12%, LG에너지솔루션(373220) -0.7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2.08p(1.39%) 상승한 878.33를 기록했다.외국인은 1387억원, 기관은 174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018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KQ:247540) 12.9%, HLB(KQ:028300) 3.59%, 에코프로(086520) 3.4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68%, JYP Ent.(035900) 2.13%, 알테오젠 (KQ:196170)(96170) 1.13%, LS머트리얼즈(417200) 1.02% 등은 상승했다. HPSP(403870) -2.43%, 셀트리온제약(068760) -1.06%, 엘앤에프(066970) -0.2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오른 1315.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