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화요일(2일) 고객들에게 보내는 투자메모에서 일부 포장재 및 종이/임산물 섹터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조정하면서 가치주, 경기순환주, 턴어라운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밸류에이션과 마진/수익 개선을 근거로 팩티브 에버그린(NASDAQ:PTVE), 브래디 코퍼레이션(NYSE:BR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에이버리 데니슨(NYSE:AVY), 볼 코퍼레이션(NYSE:BALL)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과 최근 랠리에 기반해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으로 하향 조정했다.
“볼 코퍼레이션과 에이버리는 오랫동안 우리가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였지만 두 기업 모두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으로 이동했다. 에이버리는 2024년 주당순이익 예상치의 22배, 볼 코퍼레이션은 18배에서 거래되면서 최근 몇 주 동안 두 종목 모두 목표주가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투자의견 분포도 고려했다.”
“그리고 브래디 코퍼레이션과 팩티브 에버그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브래디는 2024년 주당순이익 예상치의 15배, 팩티브는 13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특수 포장재 종목의 멀티플이 저렴하고 순환적 촉매제가 많기 때문에 가장 긍정적이지만 강성 포장재 종목도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컨테이너보드(골판지) 종목이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회복 초기이며 웨스트록(NYSE:WRK)에 대해서는 몇 개 분기 이전에 투자의견 상향함) 과거 초기 사이클 기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는 않다. 음료 캔 종목의 경우에는 멀티플이 확대되었다. 목재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조정이 더 빠를 수 있었는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인 루이지애나 퍼시픽(NYSE:LPX)과 보이시 캐스케이드(NYSE:BCC)는 저점에서 반등했지만 잠재적 하락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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