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2월13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FOMC 대기 속 혼조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CPI 소화 및 FOMC 대기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대체로 상승 출발한 이후 단기채 위주로 하락, 장기채 위주로 상승 마감했다.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美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단기물이 3.50%대에서 낙찰되며 장내 지표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국고채 매입이 예상보다 약하게 낙찰되면서 오전 중 강세를 보였던 중단기채가 하락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9bp, 0.9bp 상승한 3.465%, 3.500%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2bp 하락한 3.525%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4%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