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2월12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CPI 및 FOMC 회의 결과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OMC·CPI 등 주요 일정을 앞둔 경계감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11월 CPI가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2개월 연속 보합 수준에 머무르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1% 올라 전월 3.2% 상승에서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다.
한편, 금일 진행된 국고채 30년물 교환 입찰은 금리 3.458%에 3,000억원이 낙찰됐으며 응찰 규모는 9,990억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3.4bp, 3.1bp 하락한 3.446%, 3.491%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9bp 하락한 3.527%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4%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