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30일) 테슬라(NASDAQ:TSLA)는 전기 픽업 트럭인 ‘사이버트럭’(Cybertruck) 인도를 시작했다. 시작가는 60,900달러(한화 약 8천만 원)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전기 트럭 부문에 크게 베팅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기본 모델의 가격은 60,900달러이며, 더 고급스럽고 강력한 사륜구동은 79,990달러(약 1억 4백만 원), 가장 고급 모델인 사이버비스트(Cyberbeast)는 99,990달러(약 1억 3천만 원)이다.
세금 공제 및 프로모션을 고려하면 기본 모델은 49,890달러(약 6,500만 원), 사륜구동은 68,890달러(약 8,900만 원), 사이버비스트는 96,390달러(약 1억 2,500만 원)가 된다.
일론 머스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이버트럭 출시 행사에서 “트럭보다 더 좋은 트럭이면서 스포츠카보다 더 좋은 스포츠카”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 행사 이후 웨드부시는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머스크가 2019년 기본 모델에 대해서 처음 선전했던 4만 달러보다는 훨씬 높은 가격이지만,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후륜구동 60,990달러 버전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1회 충전으로 250마일(약 400킬로미터)을 주행할 수 있고 시속 0마일에서 60마일(약97킬로미터)까지 올리는 데 6.5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인도가 시작되는 사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예상 주행거리 340마일(약 550킬로미터), 시속 60마일까지 4.1초가 예상된다. 한편, 최고급 모델인 사이버비스트는 1회 충전 320마일(약 520킬로미터) 주행, 시속 60마일까지 2.6초, 최대 견인 능력 11,000파운드(약 5천 킬로그램)의 성능을 자랑한다.
일론 머스크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버트럭의 2024회계연도 인도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웨드부시는 테슬라가 이번 분기에 2천~3천 대를 인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1만 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웨드부시는 “사이버트럭이 2024년 테슬라의 재무적 상황을 크게 변화시키지 못하지만 전 세계 많은 OEM 경쟁사들이 여전히 중립적인 상황에 머물리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혁신과 인지도에 있어서 선두에 있음을 보여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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