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ASDAQ:NVDA)는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고, 4분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제시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의 첨단 AI 칩에 대한 수출 제한으로 인해 대중국 판매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엔비디아는 수요일(2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주가가 25% 상승하면서 몇 주 동안 주요 기술주 랠리를 주도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시장수익률 대비 높은 성과를 낸 기술 섹터의 상승 이후 다지기가 예상되지만 투자 포지션을 유지해야 할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AI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산업으로 확장됨에 따라 기술 섹터 내에서 더 많은 종목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주식이 AI 투자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또한 AI는 “2025년까지 반도체 수요 증가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UBS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이언트들에게 기술주 또는 반도체 제조사 주가 하락 시 포지션을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우리는 특히 소프트웨어 부문의 방어력과 AI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를 감안할 때 소프트웨어 부문을 계속 선호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및 AI에 노출된 주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이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내 AI 용량의 상대적 부족은 이미 플랫폼 클라우드 사업자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이러한 비상품화 AI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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