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NASDAQ:TSLA) 목표주가를 210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2024년은 “이미 잃어버린 성장의 해”라고 평했다.
테슬라의 목표주가 인하는 수익 감소와 잉여현금흐름 예상치를 반영했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12~18개월 동안 느린 차선에 갇힐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의 전통적 제조사들은 내년에 25,000유로(한화 약 3,500만 원)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고 중국 제조사들은 새롭게 제품주기를 단축하고 있다”고 했다.
“(라이선스 포함) FSD 또는 옵티머스(Optimus)의 미래 가치는 높이 평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탄탄한 핵심 실적을 대체할 수는 없다.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전기차(BEV) 보급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테슬라의 장기적 우위는 비야디(SZ:002594), 스텔란티스(NYSE:STLA), 토요타(NYSE:TM))와 함께 소수의 글로벌 저가 제조사로 남는 것이다.”
“2024년은 이미 잃어버린 성장의 해이므로 테슬라가 단순성, 규모 그리고 속도에 기반한 우위에 다시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이버트럭(Cybertruck) 생산 증대에 상당한 자원을 지출하는 대신 테슬라 경영진은 높은 글로벌 세그먼트 볼륨과 모델Y를 위한 4680 배터리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 자본을 나머지를 지원하는 데 할당하는 것이 사이버트럭에 사용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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