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16일) 의류 소매업체 갭(NYSE:GPS)은 판촉 활동의 지속적인 감소 속 마진 개선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중요한 홀리데이 분기에 대해서는 약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갭의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15% 이상 상승했다.
갭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0.59달러, 매출은 37억 7천만 달러였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각각 0.16달러, 36억 달러였다.
특히 갭의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90%p 증가한 41.3%였다.
그러나 갭 측은 4분기 순매출이 작년의 42억 달러 대비 보합 내지 소폭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순매출은 작년의 156억 달러에 비해 한 자릿수 중반 퍼센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2023회계연도 자본지출 가이던스는 이전의 5억~5억 2,500만 달러보다 낮은 4억 7,500만 달러로 낮췄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점포 수 감소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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