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1일 FOMC에서 연준이 정책 금리를 5.37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최근 경제활동이 개선되었음을 인정하지만, 금융여건이 긴축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긴축 필요성에 대한 지침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 의장의 최근 연설이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금이 긴축 사이클의 정점이라고 본다”며 “2024년까지 긴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금리 전략가들은 FOMC 회의가 미국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금리 변동은 주로 기술적 요인과 예상치 못한 데이터 결과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본다. 금리 격차가 달러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유로 지역에서는 심리가 위축된 반면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심리가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연준 정책 기대가 달러에 유리하게 바뀔 여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미국 달러 롱 포지션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광범위하게는 달러에 대해 전략적으로 중립적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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