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1세대 인공지능(AI) 제품 중 한 가지에서 손실을 입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여러 기술기업들이 수익성 있는 AI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험하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제품은 사용자당 월 평균 20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에 대해서는 월 최대 80달러까지 손실을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사인 오픈AI의 AI를 사용해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코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코드를 작성, 수정 및 번역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0만 명 이상이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했으며, 이 제품은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컴퓨팅 비용이 낮아지면 AI 기반 제품의 수익성이 달라지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번 AI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서 더 높은 요금을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고객을 위한 기본 ‘마이크로소프트 365 오피스’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경우 약 13달러부터 시작하는 일반적인 월 요금에 더해 AI 버전에 대해서는 월 30달러를 추가 청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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