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록히드는 공시를 통해 제트기 인도분 전망을 기존보다 낮춰 잡았다.
록히드 마틴 (NYSE:LMT)은 6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올해 97대의 항공기만 인도한다는 인도 하향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F-35 제트기의 인도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최신 기술인 리프레쉬3(TR-3) 제트기의 인도도 연기했다.
록히드 마틴은 성명에서 “2024년 F-35 인도 횟수는 첫 TR-3 항공기가 인도되는 시기와 고객 수용 절차 완료에 필요한 시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록히드 마틴은 내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첫 번째 TR-3 제트기 인도를 예상했다. 앞서 회사는 첫 번째 TR-3 제트기의 인도를 2023년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국방부는 F-35 전투기의 최종 인도 승인 지연에 따라 각 전투기 당 약 7백만 달러의 비용지불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