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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 외 28일 주요뉴스 써머리

입력: 2023- 08- 29- 오전 02:58
© Reuters.  [주요]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 외 28일 주요뉴스 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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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작년 5월 기준 36.4%로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p 감소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p 낮은 수준이다.

◇ 엘앤에프,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

코스닥 상장사 엘앤에프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4위 상장사인 엘앤에프는 지난 7월부터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망·붕괴 등 중대사고에 대한 처분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서 국토교통부 직권으로 이관되면서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무관용 처분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 공정위원장 “대기업집단 지정기준 개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첫 회의에서 “이해집단 및 전문가 그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정기준 등 대기업집단 제도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 관세청장 “규제혁신 속도감 있게 추진”

고광효 관세청장이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규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세정 지원, 관세행정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확대 등 관세 행정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 등도 강조했다.

코스피, 잭슨홀 결과 안도감에 1%대 상승

코스피가 전장보다 24.27포인트(0.96%) 오른 2543.41에 장을 마쳤다. 미국 잭슨홀 회의 결과와 중국 증시 부양책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10억원, 135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299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 집값 꿈틀하자 ‘미세조정’ 나선 정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주택 공급 축소로 가격이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국민들이 속단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두겠다”며 주택 공급 물량 조절 및 미세조정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 서울 시내 ‘모아타운’ 대상지 70곳으로 확대

서울시가 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랑구 중화2동 총 3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면서 대상지는 총 70곳으로 늘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 삼성 ‘외국인 경력 채용’ 첫 도입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사가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제도’를 처음 도입하고 국내에서 근무할 연구개발(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해외 현지에서 근무할 인재를 뽑는 것과 별개로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경력사원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상반기 저축은행 순손실 962억원 적자전환

전국 79개 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8956억원 흑자)보다 9918억원 감소하면서 962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라 이자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221억원(15.8%) 감소한 데다 대손충당금이 6292억원(48.3%) 증가한 영향이다.

◇ ‘1천억대 횡령’ 경남은행 직원 공범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가 ‘1천억원대 횡령’의 주범인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씨와 공모한 증권회사 직원 황모(52)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이동관 “공영방송 구조 개혁” 일성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감사원 ‘사교육 카르텔’ 감사 착수

감사원이 현직 교사들이 사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다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의혹과 관련해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실지 감사를 이달 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정부 “어제까지 삼중수소 총배출 2460억㏃”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 총량은 1534㎥, 삼중수소 배출 총량은 약 2460억 베크렐(㏃)”이라며 “현재까지 3㎞ 이내 정점에서 측정 결과는 검출 하한치(4.6㏃) 미만으로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日정부, 中대사 초치해 유감의 뜻 표명일본 정부가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시행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와 중국인들의 항의 전화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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