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런던 - 한 해가 마무리되면서 전 세계 주식 시장이 눈에 띄는 상승세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도쿄의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 지수는 한 해 동안 28%나 상승하며 198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시장도 그 뒤를 이어 주요 지수가 모두 플러스 영역에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거래 세션에서 도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토픽스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닛케이 지수의 연간 실적은 일본 시장의 중요한 성과로 돋보입니다.
유럽 지수 역시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긍정적인 흐름으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1% 상승했고, 파리의 CAC 40 지수와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각각 0.3%와 0.2%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으로 유럽 증시는 1년 동안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이들 시장의 투자자들은 한 해 동안 직면했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연말 랠리를 목격했습니다. 닛케이 지수의 강세와 유럽 지수의 꾸준한 상승은 금융 시장의 낙관론으로 점철된 한 해의 마무리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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